한미약품 계열 분쟁... 임종윤 사장, OCI그룹 통합 반대 입장 강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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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10:33
[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여부를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는 통합을 추진하는 회사 측과 이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사장 측의 이사진 선임안이 각각 상정된다.회사 측은 고 임성기 창업주의 장녀 임주현 그룹 전략기획실장과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그 외 여러 전문가들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반면, 임종윤·종훈 사장 측은 자신들을 사내이사로, 그리고 다른 전문가들을 기타비상무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며 대응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