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지대폼장]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으며 청춘의 일기를 쓰다 『당신이 오늘은 꽃이에요』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일상의 발견」다섯 살쯤 일곱 살쯤 되어 보이는/두 여자아기가 손잡고 가다가/나를 보며 살짝 웃어 보인다//아이들이 왜 웃는 걸까?/두리번거리다가 아이들처럼 나도/웃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그렇구나! 내가 먼저 아이들에게 웃어주었더니/아이들도 따라서 웃는 거였구나//보도블럭 틈서리에 어렵사리/뿌리 내려 꽃을 피운 민들레 몇 송이도/사람을 보며 웃어주었다.나태주 시인을 공주에서 처음 뵙던 날, 시인과 잠깐 동안 함께하면서 나는 시인의 애정 어리고 소박한 시들이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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