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X국립서울농학교 수어 전시해설영상 제작... "문화시설의 문턱 낮춰"
문화뉴스
0
18
2021.04.09 13:49
[문화뉴스 이한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청각장애인들의 박물관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향유 장벽을 낮추기 위해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전시가 축소되고 도슨트가 들려주는 전시해설도 유튜브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이 새롭게 시도되고 있지만, 청각장애인들에겐 여전히 문턱이 높다. 이에 서울역사박물관이 국립서울농학교와 수어 전시해설 영상 공동 제작에 나선다. ‘눈으로 듣는 한양’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청각장애 학생들이 영상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청각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