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교황청 수교 60주년 교황청에 강승규(대건 안드레아) 특사 파견

[문화뉴스 정도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교황청에 특사로 파견한다.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교황청과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함이다.대한민국과 교황청은 1963년 12월 11일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당시 가톨릭시보(현 가톨릭신문)는 “오늘날 바티칸 외교망은 공산권을 제외한 세계 전역에 뻗쳐져 있는 만큼 이러한 강력한 외교진용을 가진 성청(교황청의 옛 표현)과 이번에 우리나라가 공사교환을 하게 된 것은 우리 외교의 전진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한-교황청 수교 의의를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강승규 특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