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노래로 떠나는 팔도유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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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남희숙)은 여행이 그리워지는 7월의 첫 번째 문화공연으로 코로나 시대에 가장 안전하고도 즐거운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노래로 떠나는 팔도유람> 을 진행한다. 

2021년 7월 14일 오후 7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다목적 홀에서 진행하는 <노래로 떠나는 팔도유람>은 대를 이어 가수로 활동하는 김정호·김태욱 부자가 여행의 안내자가 되어 전국을 유람한다. 아울러 대중음악사학자인 장유정(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교수가 전국 팔도의 대표 노래를 소개하고 김정호·김태욱 부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을 풍성하게 채워줄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간적으로 일제 강점기에서 최근까지를 커버하는 노래는 물론 트로트, 블루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중에서 전국 팔도를 상징하는 8곡을 선정하여 선보인다. ‘광화문연가’, ‘연안부두’, ‘한계령’, ‘대전블루스’, ‘목포의 눈물’, ‘안동역에서’, ‘사랑의 동래온천’, ‘감수광’ 등의 노래를 들으며 서울, 경기(인천),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도로 떠나는 상상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기타의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김정호·김태욱 부자의 아름다운 노래는 코로나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은 현장 공연은 물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유튜브 TV로도 시청 가능하다. 현장 공연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사전 예약자에 한해 볼 수 있다.

  붙임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노래로 떠나는 팔도유람> 웹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