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북 화보] 북큐레이터와의 숏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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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독서의 필요충분조건이다. 토막 난 겨울 햇살 너머 책들의 유혹을 받을 수 있는 권리, 제법 긴 시간 무시돼 온 이 권리가 돌아오는 중이다. 모든 서점 운영자가 북큐레이터라는 각성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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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북스는 한 블록만 걸어 나가면 대한민국 명품의 심장이 나오는 선릉로에 있다. 이 기묘한 지정학적 위치에 걸맞은 북 큐레이션은 무엇일까? 라이프북스의 큐레이터 정지돈 소설가는 “규정하긴 힘들지만 우선 ‘좋은’ 책을 고르자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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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는 1차 북큐레이터다. 책의 꼴로 생산되기 전에 독자에게 무엇을 보며 줄지 고민하고 결정한다. 우리가 『버지니아 울프 전집』?을 이렇게 예쁜 색으로 대면할 수 있게 되기까지, 솔출판사의 어떤 북큐레이터도 그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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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과 베스트셀러는 거의 언제나 구간과 베스트셀러가 아닌 책의 영역을 잠식한다. 삶은 지속되는데, 어떤 책을 향한 연심이 지속될 수 없는 건 슬픈 일이다. 그러므로 구간을 망각의 영역에서 꺼내 줄 북큐레이터가 더 많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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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전집버지니아 울프 저/한국 버지니아 울프 학회 역 | 솔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가로서의 면모와 사회?문화비평가로서의 모습을 모두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프의 장?단편소설과 산문을 비롯해 울프가 서른여섯 살인 1918년부터 자살하기 직전인 1941년(59세)까지 쓴 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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