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설 연휴 기간 귀성·이동 자제, 온라인 성묘 등 비대면 서비스 활용 당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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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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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귀성·이동 자제, 온라인 성묘 등 비대면 서비스 활용 당부
- 설 연휴 기간에도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필요 -
-설 제수용품은 온라인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무료배송 지원 -
- 수도권 주말 이동량은 전주 대비 0.3% 증가, 비수도권은 0.4% 증가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광주광역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전통시장·중소슈퍼 방역 및 설맞이 판매지원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및 선별진료소 운영 계획*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대응현황 및 방역강화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 관련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별도 배포(2.9일)
□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된 국가가 늘어나고 있고, 국내 유입사례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변이바이러스 리스크가 커진 상황이라고 언급하였다.
○ 금일 방대본에서 방역강화 계획을 보고했지만,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기민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다.
○ 방역당국에서는 추가조치 필요시 대책을 즉시 보완하고, 행안부·외교부·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 적극 협력해주길 당부하였다.
□ 또한 정세균 본부장은 설연휴를 앞두고 확실한 안정세에 접어들지 못한 상황에서, 이동과 접촉이 늘어나면 재확산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 특히, 4일간의 연휴 동안 각종 유원지나 놀이공원, 테마파크 등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하면서,
- 각 지자체에서 명절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가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점검과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1.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 2월 10일(수)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2.4.~2.10.)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2,420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345.7명이다.
○ 수도권 환자는 271.4명으로 전 주(250.1명, 1.28.∼2.3.)에 비해 21.3명 감소하였고, 비수도권은 74.3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2.4.~2.10.) >
|
수도권 |
충청권 |
호남권 |
경북권 |
경남권 |
강원 |
제주 |
|
국내발생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
271.4명 |
13.7명 |
13.1명 |
17.1명 |
23.9명 |
4.4명 |
2.0명 |
|
|
60대 이상 |
74.6명 |
3.7명 |
3.0명 |
6.1명 |
10.7명 |
2.6명 |
0.1명 |
즉시 가용 중환자실(2.9. 9시 기준) |
296개 |
53개 |
44개 |
40개 |
67개 |
13개 |
8개 |
□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2618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7345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47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2.10.) 총 197만1327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129개소(서울 51개소, 경기 70개소, 인천 8개소)
비수도권 : 18개소(부산 5개소, 울산 2개소, 세종 2개소, 전북 2개소, 전남 2개소, 경북 2개소, 광주 1개소, 대전 1개소, 충남 1개소)
- 어제는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7,345건을 검사하여 100명의 환자를 찾아내었다.
-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54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 생활치료센터는 총 53개소 7,978병상을 확보(2.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5.2%로 5,97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6,83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5.8%로 5,06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589병상을 확보(2.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5.4%로 6,40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554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2.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1.8%로 20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1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중환자병상은 총 764병상을 확보(2.9.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21병상, 수도권 296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2.9.기준) >
구분 |
생활치료센터 |
감염병 전담병원 |
준-중환자병상 |
중환자병상 |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
전국 |
7,978 |
5,970 |
8,589 |
6,406 |
434 |
209 |
764 |
521 |
|
수도권 |
6,831 |
5,066 |
3,769 |
2,554 |
289 |
111 |
466 |
296 |
|
|
서울 |
4,187 |
3,424 |
1,688 |
1,072 |
83 |
39 |
217 |
132 |
경기 |
1,518 |
996 |
1,299 |
773 |
173 |
55 |
198 |
123 |
|
인천 |
536 |
389 |
782 |
709 |
33 |
17 |
51 |
41 |
|
강원 |
74 |
72 |
362 |
303 |
5 |
4 |
24 |
13 |
|
충청권 |
241 |
220 |
905 |
681 |
46 |
26 |
65 |
53 |
|
호남권 |
194 |
99 |
983 |
851 |
10 |
5 |
51 |
44 |
|
경북권 |
160 |
136 |
1,403 |
1,123 |
28 |
22 |
51 |
40 |
|
경남권 |
478 |
377 |
843 |
587 |
51 |
36 |
99 |
67 |
|
제주 |
- |
- |
324 |
307 |
5 |
5 |
8 |
8 |
○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646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설 연휴 기간에도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 응급실 운영기관(504개소) 24시간 진료, ▲ 공공의료기관 진료, ▲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운영정보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 129, 119, 120 콜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등
**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2.9일 보도자료 참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 연휴에도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유지된다고 강조하면서, 연휴 기간에 귀성, 여행 등을 통해 지역 간 이동이 증가하고, 평소에 만나지 않았던 가족, 친척, 지인과의 식사와 다과, 음주 등을 동반한 모임은 감염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하였다.
○ 이번 설 연휴에는 그리운 가족들을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여 귀성이나 친지방문, 여행, 사적 모임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2. 이동량 분석 결과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하여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
○ 지난 주말(2월 6일~2월 7일)동안 이동량은 수도권 29,118천 건, 비수도권 28,376천 건, 전국은 57,494천 건이다.
○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29,118천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 14일~11월 15일) 대비 18.8%(6,772천 건) 감소하였고, 직전 주말(2월 6일~2월 7일) 대비 0.3%(100천 건) 증가하였다.
○ 한편, 비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28,376천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 14일~11월 15일) 대비 25.6%(9,767천 건) 감소하였으나, 직전 주말(1월 30일 ~ 1월 31일) 대비 0.4%(131천 건) 증가하였다.
< 거리 두기 조정 이후 주말 이동량 추이 분석 >
구분 |
0주차 (11.9~11.15) |
… |
7주차 (12.28~1.3) |
8주차 (1.4~1.10) |
9주차 (1.11~1.17) |
10주차 (1.18~1.24) |
11주차 (1.25~1.31) |
12주차 (2.1~2.7) |
|
거리 두기 단계 |
거리두기 이전 |
- |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 대책(12.24~), 전국 사적 모임 금지 |
전국 사적 모임 금지 |
|||||
주말 이동량 |
수도권 |
35,890천건 |
- |
22,367천건 |
23,168천건 |
26,241천건 |
29,400천건 |
29,018천건 |
29,118천건 |
직전 주 대비 증감 |
- |
▲5.2% |
3.6% |
13.3% |
12.0% |
▲1.3% |
0.3% |
||
비수도권 |
38,143천건 |
- |
24,143천건 |
21,941천건 |
26,372천건 |
27,286천건 |
28,245천건 |
28,376천건 |
|
직전 주 대비 증감 |
- |
▲3.6% |
▲9.1% |
20.2% |
3.5% |
3.5% |
0.4% |
3. 전통시장·중소슈퍼 방역 및 설맞이 판매 지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로부터 ‘전통시장·중소슈퍼 방역 및 설맞이 판매지원’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 전 제수용품 준비 등을 위해 다수의 방문객이 주요 전통시장 및 중소슈퍼에 몰릴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집중 방역과 비대면 판매를 지원한다.
○ 설 특별방역 대책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중소슈퍼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한다.
-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지방중기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방역점검반을 구성하여 시장상인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점검한다.
- 중소슈퍼협회 등 유관협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협조 요청하는 한편, 카카오톡 채널 ‘상인정보통’을 통해 전통시장 지원정책 등의 홍보도 강화한다.
*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및 한국나들가게협동조합연합회의 협조를 통한 POS시스템 등 활용 개별점포 홍보(동네슈퍼 4,300개)
○ 설 명절을 맞아 ‘설맞이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행사’를 개최(~2.14)하여 비대면 판매를 지원한다.
-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에 참여 중인 350여 곳 전통시장에서 온라인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경우 무료배달과 할인 판매를 한다.
* 동네시장 장보기, 놀러와요시장, 쿠팡이츠 등 장보기 플랫폼 3개
-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8개)에서 지역특산품, 명절 선물세트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쇼핑몰 자체 이벤트를 추진한다.
- 또한,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서는 청년 상인 91명의 185개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 등을 확대한다.
-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 규모를 작년 5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2배 확대한다. 평균 금리는 3.0% 수준으로,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분활 또는 만기 일시로 상환할 수 있다.
- 이와 함께, 설 명절 이전에 집합금지·영업제한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버팀목자금을 신속히 집행한다.
* 집합금지 300만 원, 영업제한 200만 원, 일반업종 100만 원 지원
- 또한 2월 한달간 온누리 상품권에 대해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할인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여 판매한다.
4.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서울, 경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로부터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서울특별시는 거리 두기 장기화와 집합금지 등으로 인한 사업주와 소비자간 분쟁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소비자보호 상담·중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그동안 일반적인 분쟁 조정은 복잡한 준비서류와 긴 소요기간으로 불편을 겪었으나, 센터에 요청하는 경우 전문 상담원이 소비자와 사업자간 직접 중재를 통해 당사자 간 합의를 유도한다.
* ’20년 예식업 관련 676건 상담․중재 완료 / 현재 예식, 숙박 등 309건 접수·조정 중(‘21.1월 기준)
- 합의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자율분쟁조정절차와 연계하는 ‘원스톱 분쟁조정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신속하게 조정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 상담·중재상담은 ‘소비자보호 상담·중재센터(☎02-2133-4863~4,4936)’에서 전화로 가능하며, 상담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토/일, 공휴일 휴무)이다.
○ 경기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경기도 내 24개소(공설 12개소, 재단법인 12개소)의 봉안당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홍보하였다.
- 점검결과, 사전예약제 15개소, 임시폐쇄 7개소 등 전반적인 방역수칙 이행·준수 상태는 양호하였으며, 연휴 기간에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대국민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5.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 2월 9일(화)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5만 3105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7376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2만 5729명이다.
-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1,470명 감소하였다.
□ 2월 9일(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3,472개소, ▲유흥시설 3,767개소 등 20개 분야 총 2만4243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10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643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21개반, 475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 붙임 > 1. 수도권 방역조치 요약표(’21.2.1~’21.2.14)2. 비수도권 방역조치 요약표(’21.2.1~’21.2.14)3. 사회적 거리 두기 관련 Q&A4. 감염병 보도준칙
<별첨> 1. 설 연휴 생활방역 수칙
2. 가족 감염 최소화를 위한 방역수칙
3. 가족 중 의심환자 발생시 행동요령 점검표
4. 새로운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 웹포스터 2종
5. 코로나19 일상적인 소독방법 바로 알기 카드뉴스
6. 올바른 소독방법 카드뉴스 1, 2, 3편
7.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안내 및 주의사항(환경부)
8.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 안전 사용을 위한 홍보자료 목록(환경부)
9.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대비 대국민 행동 수칙
10. 마스크 착용 권고 및 의무화 관련 홍보자료
11. 코로나19 예방 손씻기 포스터
12. 일상 속 유형별 슬기로운 방역생활 포스터 6종
13. 코로나19 고위험군 생활수칙(대응지침 9판 부록5)
14. 생활 속 거리 두기 행동수칙 홍보자료(3종)
15. 마음 가까이 두기 홍보자료
16.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마스크 착용
17.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환경 소독
18.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어르신 및 고위험군
19.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건강한 생활 습관
20. 자가격리 대상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
21. <입국자> 코로나19 격리주의 안내[내국인용]
22. 잘못된 마스크 착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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