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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9.2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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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철저히 준수 

- 대국민 포털사이트, 코로나19 홈페이지를 통해 연휴 기간 문 여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병원·조제약국,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이용 안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늘(‘23.9.22.금)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23년 추석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박민수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추석 연휴(9월 28일 ~ 10월 3일) 동안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1.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의료 조치



[ 방역 수칙 ]


  코로나19 확진 시 외출 및 친족 모임을 자제하고 격리(5일)할 것을 권고한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


  면회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 기간에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방역조치를 지속한다.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코로나19 확진 시 7일간 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시설 내에서는 반드시 실내 마스크를 착용한다. 


  감염 시 건강 피해가 큰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위해 입원·입소 전 선제검사 지원체계를 유지한다. 


  대면면회, 외출·외박 등 외부 활동 시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면회객은 사전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한 후에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실내·외 별도 공간에서 면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마스크 착용, 면회실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가 외출·외박하는 경우에는 음성 확인 후에 복귀한다.


[ 의료 이용 ]


  추석 연휴 기간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문 여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병원·조제약국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등 유선전화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 등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 가능 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별 선별진료소 운영일자 및 시간은 코로나19 홈페이지, 네이버·카카오 등 대국민 포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중증 확진자는 지정격리병상 또는 일반격리병상에 입원하여 치료받을 수 있다.




 2. 추석 연휴 감염병 수칙 안내



[ 해외여행 예방수칙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추석연휴(9월 28일 ~ 10월 3일) 동안 해외를 여행하는 국민들께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였다.


  추석기간 해외여행 후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서는 감염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여행 준비 단계, 여행 단계, 귀국 단계까지 해외여행 전과정에 걸쳐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제시하였다. 


  먼저 해외여행 준비 단계에서는 계획하고 있는 여행 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여 위험요인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국가 감염병 발생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www.kdca.go.kr)이나 해외감염병 NOW(http://www.해외감염병now.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긴급한 상황 시 사용 가능하도록 일회용 밴드, 해열제, 진통제 등이나 기존에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던 의약품을 준비해야 한다. 


  해외여행 동안에는 외부에서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끓이거나 익혀 먹어야 하며, 음식을 먹기 전 물과 비누로 손을 씻도록 한다. 특히, 낙타, 박쥐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뎅기열 등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소매 옷,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귀국 단계에서는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에는 건강상태질문서(또는 Q-CODE)를 활용하여 증상 유무를 정확히 신고하고, 검역관리지역이 아닌 곳에서 들어오더라도 검역관에 증상 유무를 신고하여야 한다. 입국 후에는 감염병 잠복기 내에 증상 발생 시 1339에 신고하여 행동요령 등을 안내받도록 한다.


  더불어 주요 국립검역소*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국 시 모기물림 또는 발열 등 뎅기열이 의심되는 경우, 무료로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고한다.

 * (공항) 인천, 김해, 청주, 무안, 대구 / (항만) 부산, 평택, 군산, 목포, 여수, 포항, 울산, 마산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이 ‘해외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건강한 여행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추석 명절 기간에 가족 및 친지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긴 연휴기간으로 인한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 섭취로 인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추석에는 여러 사람이 모여 음식을 함께 나눠 먹거나, 조리 후 장시간 보관했던 음식을 섭취하면서 장관감염증 집단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물은 끓여 마시기

?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



  특히 올해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은 예년보다 높았던 기온과 습도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7%* 증가한 경향을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 표본 감시기관(208개)에서 36주간(1월~8월) 신고한 누적 발생 건수 기준. (’22)1,933건 → (’23)2,295건 


  살모넬라균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및 식재료를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계란 껍질에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계란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8월~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 내외로 알려져 있고, 특히 사망자 중 만성 간질환이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약 80%를 차지하여 해당 질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비브리오패혈증 균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올해에는 추석과 긴 연휴 기간 해외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여행객에 대한 세균성이질과 콜레라에 대한 주의도 당부하였다.


  세균성이질과 콜레라는 주로 오염된 식수와 식품을 매개로 전파되어 감염 시 고열,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혈변, 점액변, 수양성), 잔변감 등이 나타나고, 특히 콜레라는 감염자의 5~10%에서 심한 증상이 나타나 탈수, 저혈량성 쇼크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중 위생 상태가 불분명한 물과 음식은 먹지 않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며,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해외방문 이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명절 및 연휴기간을 고려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2주 연장(10.1.~10.14.) 운영할 예정이다.

  * 지자체에서 감염병 집단발생 모니터링 및 발생 시 질병청에 신고하여 즉각 대응


 [ 호흡기 감염병 예방 ]


  홍역(Measles)은 전 세계적으로 17만 명(’23년 9월 기준)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다수 환자 발생이 확인되고 있음에 따라, 홍역 예방백신(MMR) 미접종자 및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인도: 46,231명, 중동: 50,928명, 아프리카: 41,183명(’23년 9월 기준)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 해외유입 환자 발생 이후 2년간 발생이 없다가 올해 해외여행 중 감염되어 국내 입국 후 4명*이 확진된 바 있다.(2023년 9월 20일 기준)

  * 인도 2명, 태국 1명, 기내노출(카타르 출발→바르셀로나 도착) 1명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감염병으로, 감염 시 고열과 함께 전신에 발진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께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여행 중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여행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도록 당부하였다.


[ 야외활동으로 인한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


  추석연휴 기간에 성묘 및 밤따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였다.

  *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 설치류에 의해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뿌려주며,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작업 시 피부보호를 위해 반드시 방수처리가 된 장갑, 작업복,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추석연휴 기간에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약 2주 이내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붙임>  1. 국외 해외유입 감염병(홍역) 발생 현황

           2. 홍역 바로알기

           3.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카드뉴스

           4. 「감염병 보도준칙」(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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