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제21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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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박병홍 차관보는 10월 27일 오후 화상으로 개최된 제21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식량안보 대응 방안 등을 포함하여 아세안과 한·중·일 간 농림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에서는 아세안+3 농업협력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한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 「2016~2025 아세안+3 협력 전략」(APTCS)에 따른 9개 분야 : ① 식량안보 강화 ② 바이오매스 에너지 개발 ③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④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⑤ 동식물 위생 및 질병 통제 ⑥ 역량강화 ⑦ 정보시스템 강화 ⑧ 농산물생산성 향상 ⑨ 연구개발
? 특히, 기존 협력 과제 논의에서는 코로나19, 재해 발생 등으로 인한 역내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이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도(APTERR*)’를 활용하여 지난해 5,029톤의 쌀을 지원한 것에 대해 아세안 국가들이 높게 평가하고,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 :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 간의 쌀 비축물량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약정물량을 지원하는 공공비축제도
- 아울러, ‘아세안+3 식량안보 정보시스템(AFSIS*)’ 과제 등이 아세안 국가들이 식량 위기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등 협력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 ASEAN Food Security Information System : 아세안 국가의 식량 정보를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보고서 발간, 인적자원 역량개발 프로젝트
?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식품공급망 회복과 식량안보 개선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 디지털 농업 촉진,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 구축 등과 관련한 많은 투자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농식품부 박병홍 차관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아세안+3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16~2025 아세안+3 협력전략」에 따른 기존 협력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탄소중립 등 저탄소 경제, 디지털 기술 협력 등 신규 협력사업의 추진 계획을 설명하였다.
* 한국 농정성과 확산사업(KAPEX), 산림협력(AFoCO), 식물검역 및 농산물 안전관리 초청연수, 스마트팜 지원,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의체 등 9개 협력사업
?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세안+3 공동 대응 분야로 식량안보 강화, 코로나19로 위축된 생산성 및 소득 증대, 농업혁신 역량 강화 등을 우선순위로 제시하고 동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특히, 아세안 국가들이 수요가 높은 디지털 농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는 축산 스마트팜 지원(기존 채소 중심)과 소농의 디지털 기술활용 지원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농업부 장관(샤룰 야심 림포, Syahrul Yasin Limpo)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중·일 3개국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을 위해 아세안 지역의 협력을 촉구”하였다.
ㅇ 또한, “라오스가 ‘22년도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 의장국인 된 것을 축하하고, 내년 10월 라오스에서 대면으로 행사가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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