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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보도자료) 극작가 김영수 원작 희곡 `불` 대본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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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74년 전인 1946년에 공연된 연극 ‘불’과 관련된 자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 연극 ‘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극작가인 고 김영수(1911년~1977년)씨가 창작한 작품으로 극단 문화극장의 창립공연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 소방청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근대소방문화유물 발굴 사업과 관련하여 근대 소방사를 재정리하면서 작품의 소재를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시에 이 작품은 불조심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자칫 대국민 계몽 홍보물로서의 한계를 지닐 수도 있었으나 김영수 작가의 탁월한 창작력으로 예술적으로 매우 빛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이 연극에는 소방관 역의 서일성(1906년?~1950년)씨, 과학자 조수역에 한은진(1918년~2003년)씨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이들의 연기력도 당시 많은 칭찬을 받았다. 특히 서울소방서(지금의 종로소방서) 연극부원인 실제 소방관들도 출연해 이색적이었다. ? 이 연극은 해방 후 소방을 소재로 한 최초의 공연작품이었기 때문에 뛰어난 예술성 외에도 소방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작품이어서 그동안 소방청이 대본이나 사진 등을 찾아보고자 노력했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 이와 관련해 소방청은 관련 단체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연극 ‘불’과 관련된 대본이나 사진과 같은 기록물을 찾고 있다. □ 소방청 조선호 대변인은 1957년 월간지 대한방호(大韓防護) 창간호에 실린 단편소설 ‘소방관의 딸’을 찾은 적은 있으나 이보다 11년이나 앞서 연극작품이 공연되었던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며 관련 기록을 소장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제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희곡 ‘불’의 원작자인 극작가 김영수 씨는 1934년에 단막극 <광풍>과 <동맥>이 각각 신문사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광복 이후에는 라디오 드라마를 비롯한 대중적인 작품도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 근대 연극사에서 가장 뚜렷한 업적을 남긴 작가로 꼽힌다. 대표작으로는 희곡 <혈맥>, <단층>, <돼지>와 소설 <파도> 등이 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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