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산업의 난제를 해결하는 현대판 연금술사 선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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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9 08:34
산업의 난제를 해결하는 현대판 연금술사 선발 ? - 대국민 공개평가로 6개 난제 해결에 도전할 총 18개 수행기관 선정 - - 기계연?에기연 3개, 고려대 2개 등 다양한 연구소, 대학의 연구팀 선발 - - 심도있는 평가를 위해 1박2일 합숙, 오디션형 공개 현장평가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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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산업의 난제해결에 도전하는 혁신적 연구개발(R&D) 사업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19년도 신규과제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대국민 공개 평가발표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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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키미스트(Alchemist)는 ‘연금술사’란 뜻으로,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던 연금술사의 도전적 노력이 비록 금을 만드는 것은 실패했으나, 이 과정에서 황산, 질산 등을 발견하여 결과적으로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것에 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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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결기술이 존재하지 않는 산업의 난제영역에 도전하여 성공 시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매우 크나 실패 가능성도 높은 초고난도 연구개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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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개 평가발표회 개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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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8.28(수) 10:30~19:00 / 인천 송도 컨벤시아 ? ？ 주관/주최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 ？ 참석자 : 과제 신청기관, 평가단, 일반인 참관단 등 450여명 ? ？ 주요내용 : ①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 안내, ②발표평가, ③평가결과 공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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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행기관 선정평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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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선정평가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에 맞게 “1박 2일 합숙, 오디션형”의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하여 기존 R&D 평가보다 투명성과 객관성,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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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기존 비공개, 폐쇄적인 평가방식에 벗어나 공정한 평가를 위해 일반 국민이 참관하는 공개 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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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개발 결과물에 관심 있는 기업, 연구자, 관련 전공 대학생 등 300여명 일반인 참관단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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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15인 내외 최고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현장에서 점수 투표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마치 TV 오디션 프로그램과 유사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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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산업부는 “성공?실패에 연연하지 않는 새로운 개념의 연구개발 사업인 만큼, 사업목적에 충실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1박 2일간 평가위원 합숙교육 후 평가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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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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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우선, 6개 과제*를 공모(7.8~8.6)하여 접수한 87개 연구기관에 대해 사전 서면평가를 통하여 43개 기관을 공개평가 대상으로 선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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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 충전 600km 주행 전기차, ？공기정화자동차, ？100m를 7초에 주파하는 로봇 슈트, ？한계효율 극복한 슈퍼 태양전지, ？투명한 태양전지, ？카르노 효율 한계 근접하는 히트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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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번 공개 평가발표회를 통해 6개 산업의 난제를 해결하는 현대판 연금술사가 될 한국기계연구원(3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3개), 고려대학교(2개) 연구팀 등 총 18개 수행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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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수행기관 선정결과 】
과제명 | 수행기관(주관) | 연구개발 내용(주제) |
1분 충전 600km 주행 전기자동차 | 한국에너지기술 연구원 | ？ 분자구조제어 고출력 고용량 소재개발을 통한 신개념 이차전지 기반 전기차 |
전자부품연구원 | ？ 자기발열을 활용한 초고이온전도도 고체전해질기반 양극형 전기차 | |
한국에너지기술 연구원 | ？ 3차원 전고체전지 기반 소재?전기차 통합 기술을 접목한 전기차 | |
공기정화 자동차 | 성균관대학교 | ？ 유전영동 기반 고유속 고유량 미세먼지 집진 기술형 공기정화 자동차 |
창원대학교 | ？ 초발수 특성과 3D프린팅 제조기술을 이용한 미세먼지 정화 자동차 | |
한국기계연구원 | ？ 공간하전과 무전원 전기집진기를 이용한 협력형 공기정화 자동차 | |
100m를 7초에 주파하는 로봇슈트 | 중앙대학교 | ？ 생체모사 공압 인공근육과 가변강성구조체를 활용한 안전한 로봇 슈트 |
한국기계연구원 | ？ 고경량 고출력 옷감형 인공근육을 이용한 의복형 로봇 슈트 | |
한국과학기술원 | ？ 초박형 신소재 모터, 외골격과 지능형 옷감이 조합된 새로운 개념의 로봇 슈트 | |
한계효율(30%)을 극복한 슈퍼 태양전지 | 서울대학교 | ？ 신소재 도입을 통한 실리콘 기반 이중접합 고효율 태양전지 |
고려대학교 | ？ 저가 신공정 기술을 통한 실리콘 기반이중접합 슈퍼 태양전지 | |
울산과학기술원 | ？ 장수명 달성이 가능한 이중접합 슈퍼 태양전지 | |
투명한 태양전지 | 건국대학교 | ？ 가시광선은 투과하고 근적외선만으로 발전하는 유기소재 기반 투명 태양전지 |
청주대학교 | ？ 발전면적을 극대화한 3차원 구조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투명 태양전지 | |
고려대학교 | ？ 수평 플랫폼 구조 실리콘 기반 마이크로 투명 태양전지 | |
카르노 효율 한계에 근접한 히트펌프 | 한국기계연구원 | ？ 기계적 압축기가 아닌 신개념 압축기를활용한 히트펌프 시스템 |
한양대학교 | ？ 잠열과 헌열 부하의 저감을 동시에 구현한 냉난방 시스템 | |
한국에너지기술 연구원 | ？ 압축기 대신 비가열 재생공정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
3.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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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이번 6개 과제에 7년간 총 1,60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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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토너먼트 연구개발 방식으로 연구자 간 경쟁의식을 자극하여 혁신성을 극대화하고, 기업 멤버십*을 운영하여 R&D 결과물의 사업화를 유도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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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번에 선정된 각 연구팀은 1단계(2년 내) 과제별 3개 기관이 경쟁형(토너먼트 방식)으로 선행연구를 실시한 후 가장 혁신적이고 타당한 선행연구 결과를 제시한 1개 연구팀이 ‘21년부터 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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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연구팀은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수요기업 중심 ?기업 멤버십?*을 구성?운영해야 하고, 멤버십에 가입한 기업은 개발된 기술 및 제품의 IP 실시권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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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향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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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평가발표회에 참석한 산업부 박건수 실장은 “세상의 변화는 남들이 불가능이라고 여기는 분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이끌어 갔다고 강조하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6개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의 시대를 여는 현대판 연금술사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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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앞으로도 정부는 성공?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연구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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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6개 과제는 9월 중 과제협약을 통해 본격 착수 되며, 산업부는 ‘20년 120억원 규모('20년 정부예산안 기준) 신규과제 기획을 통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파괴적 기술개발에 지속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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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산학연 최고 전문가를 포함한 ‘(가칭)난제 발굴단’을 상시 운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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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반 국민들이 미래에 원하는 산업기술을 제시하는 대국민 아이디어 수요조사를 포함, 인문?미래학자, 작가 등 다양한 집단의 수요를 종합하여 프로젝트 취지에 적합한 과제를 기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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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19년 6개 과제를 포함하여 앞으로 총 24개 과제에 ’31년까지 약 6,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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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