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제12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 수료식 개최

외교부는 서울정부청사별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제12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의 수료식을 12.1(금) 개최하였다.

올해는 30명의 국내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신기술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약 한 달 동안 서포터즈로서 활동하였으며, 외교부는 이번 서포터즈 12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 1개 팀에는 외교부장관상을 수여*하였다.

* △특강 보고서(개인별) △녹색성장 실천에 관한 홍보 영상, 국제기구 소개 카드 뉴스 등 SNS 콘텐츠(팀별) △제안 발표(팀별) 등 일련의 활동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

외교부 윤현수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축사를 통해 녹색성장을 위한 신기술과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료자들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녹색성장을 증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제12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1.3(금) 발대식 이후 4주의 활동 기간 동안 ？녹색성장·환경 분야 전문가 특강 청취 ？카드뉴스·영상 등 SNS 콘텐츠 제작 ？신기술을 통한 녹색성장 달성을 위한 국내외적 실천 방안 발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특히, 11.29(수) 녹색성장에 대한 청년들의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 “신기술과 녹색성장에 대한 제안발표회”에서는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인식 제고 방안, △반도체 생산공정에서의 오염물질 저감 공정, △스마트 분리수거 시스템 구축, △메타버스를 통한 녹색성장 지식 커뮤니티 구축 등 참신한 제안들이 발표되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AKDARER*’팀에게는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에서 1개월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 ‘초록’을 의미하는 아랍어 단어인 ‘akdar’와 ‘~하는 사람’이라는 뜻인 영어 접미어 ‘~er’를 합성한 단어로, 지구를 위한 녹색성장에 힘쓰겠다는 의미의 팀명

외교부가 운영하는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는 2012년 시작된 이래 올해 12회를 맞고 있으며, 금번 제12기 서포터즈까지 총 648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외교부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기후·환경·녹색성장 분야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우리 정부의 정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수료식 현장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