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한국 주방가전이 코로나시대 주방 필수품으로

한국 주방가전이 코로나시대 주방 필수품으로

- ’20년 주방가전제품 수출이 27억 달러로 최근 5년내 최대 -

◇ 코로나시대 주방가전 수출은 ’20년 전년대비 25.6% 증가하며 최근 5년내 최대실적 기록 후 ’21.1~5월도 75.4% 증가

  - 집콕으로 높아진 주방에 대한 관심으로 수출 증가, 그외가전(주방제외) 합계수출액이 감소 후 회복한 것과 차이

◇ 주방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국산 주방가전 자리매김

◇ 지난해 최대 수출국은 미국(수출비중 69%)으로, 압도적 1위 캐나다가 3위로 북미수출 비중이 전체 74%

□ 코로나시대 주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방가전 수출 증가

  ㅇ ’20년 주방가전 수출은 전년대비 25.6% 증가한 27억 달러로 그 외 가전제품(주방제외)이 31.1% 감소한 것과 대조

  ㅇ 올해 1~5월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75.4% 증가하며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어 ’21년 주방가전 수출실적 기대감

  ㅇ 가전의 해외 현지공장 생산 추세로 수출이 늘기 쉽지 않은 상황*에도 주방가전 뚜렷한 상승세로 가전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확대

       * 가정용 전기기기 생산 및 수출 동향(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19.5월)

□ 주방가전 수출이 늘어난 것은 홈코노미 시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필수적인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높아진 주방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ㅇ 코로나 장기화로 억눌렸던 소비심리를 충족하는 대상*이자 개성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주방에 대한 지출 증가

       * Surge in home appliance ... amid COVID-19 pandemic(abc7news, ’20.9월)

       ** Affluents seeking kitchens that reflects their personalities(Lxurydaily, ’21.4월)

  ㅇ 이러한 필요에 따라 만족도가 높은 한국산 주방가전*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ACSI(미 소비자 만족도 조사) : 국내가전기업 ’19~’20년 연속 1위

□ 한국의 주방가전이 코로나시대 주방의 시작에서 끝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세계의 주방을 차지

  ㅇ [보관] 집콕에 음식 보관이 늘며, 냉장고 수출은 ’20년 24.2% 증가한 22억 달러, ’21년 1~5월도 72.9% 늘며 증가폭 확대

  ㅇ [조리] 해외현지에 맞는 자동조리 등 편의성이 향상되고 있는 조리용 주방가전은 ’20년 오븐(전년대비 33.9%), 밥솥(8.8%), 믹서(24.1%)가 모두 증가, 특히 오븐은 역대최대 수출실적 기록

  ㅇ [정리] 늘어난 가사노동과 위생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살균기능 등이 더해지고 있는 식기세척기 수요 또한 증가하며 ’20년 수출이 2억 달러를 넘어서 역대최대 실적 기록 

□ 올해 들어 1~5월도 주방가전의 가파른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식기세척기 등 일부품목은 ’21년에도 역대최대 실적 경신 기대

□ 주방가전의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20년 수출의 69%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1위

  ㅇ 미국, 캐나다가 각 1, 3위 국가로 북미 수출이 74%를 점유, 북미가 한국 주방가전제품의 최대 수요처

       * ’20년 대륙별 주방가전 수출 비중(%): 북미(73.7), 유럽(7.1), 아시아(6.9)

  ㅇ 다만, 전기밥솥 수출국의 경우는 제품의 특성상 쌀문화권인 중국(1위), 베트남(3위) 등 아시아* 국가에서 상위를 차지

       * ’20년 대륙별 전기밥솥 수출 비중(%): 아시아(64.3), 북미(23.1), 유럽(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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