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 Ad

[국방부]2023년 서울안보대화 본회의 2세션 결과

btn_textview.gif

□ 서울안보대화 본회의의 두 번째 세션이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10월 18일(수) 13:40부터 약 1시간 반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자유·평화·번영의 허브, 인도-태평양’이었습니다.

□ 본회의 두 번째 세션은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전 외교부장관)이 사회를 맡았으며,

ㅇ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피오 티코두아두아(Pio Tikoduadua) 피지 내무장관, 바로네스 골디(Baroness Goldie DL) 영국 국방부 정무부장관, 헹 치 하우(Heng Chee How) 싱가포르 국방부 선임정무장관, 제임스 크랩트리(James Crabtree)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아시아지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 이번 세션을 통해 서울안보대화 최초로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국가의 현직 장관급 인사가 다수 참여하여 역내 안보환경의 도전요인과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 말스 호주 부총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국제법에 따른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고, 규칙에 의한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호주의 국익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호주 정부는 인태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중국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국과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의 인태전략과 관련하여 한국이 역내에서 더 많은 역할을 공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티코두아두아 피지 내무장관은 해양이 인도-태평양 지역을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을 강조하며, 역내 국가 간 지정학적 경쟁보다 바다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개발, 기후변화 대응 및 상호 존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 영국 골디 국방부 정무부장관은 인태지역에서 규칙과 공통규범(Common Standard)을 유지하고 자유무역을 보장하며, 공유된 가치를 통해 전세계적 도전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그 과정에서 영국이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 헹 싱가포르 국방부 선임정무장관은 경제, 안보 측면에서 인태지역과 아세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미중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ㅇ 포용성과 개방성, 지속가능하고 실질적 협력이 가능한 협력 매커니즘의 활용,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 크랩트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아시아지부장은 서울안보대화가 샹그릴라 대화*(아시아 안보대화)와 더불어 역내 안보를 논의하는 주요 다자회의체로 성장한 것을 평가하면서,
*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주관하에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매년 열리는 안보회의로 약 40개국의 국방장관, 고위관료, 안보전문가들이 참가

ㅇ 인태지역에서 미중 간 대립과 갈등이 선명해지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같은 비전통안보 영역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아세안과 같이 갈등을 완화하고자 하는 역내국가들의 시각이 균형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참석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으로서 인도-태평양의 전략적 중요성에 주목하고, 국가별 이해관계에 따라 전략 목표에 다소 차이가 있더라도 자유·평화·번영의 보편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구축하는 것이 국제사회가 추구해야 할 공통의 목표라는 것에 공감하였습니다.

ㅇ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역내에서 대한민국이 더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통적으로 밝혔습니다. <끝>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0 Comments

학습 교재용 원형자석 지름20mm두께3mm (200개입)
칠성상회
이케아 UNDERHALLA 운데르홀라 알파벳 숫자 카드
바이플러스
알파 휴앤톤 칼라리스트 중 120 / 180X58
칠성상회
플라스틱제본링 16mm 흑 100개 카피어랜드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