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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넘다보면 꽃길 만날 수 있겠지!

제주도 한라산 등반

제주도 한라산 등반

서울시 홍보대사 ‘이광기의 포토에세이’ (7) 산을 넘다

저는 등산을 좋아합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정상에 다달았을 때 성취감도 등산의 매력이죠.

산을 타다보면 오르막내리막 언덕과 골짜기를 만나게 되는데요,
문득, 우리네 삶도 등산과 같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개 속에 가리워진 산, 산 너머 저편엔 무엇이 있을까 설레기도 하고, 잘못된 길은 아닐까 두렵기도 합니다

안개 속에 가리워진 산, 산 너머 저편엔 무엇이 있을까 설레기도 하고, 잘못된 길은 아닐까 두렵기도 합니다

산은 한고비를 넘을 때마다
헐떡이는 숨을 단번에 진정시켜주는 멋진 풍광을 선물합니다.

겨울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눈꽃 향연

겨울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눈꽃 향연

겨울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눈꽃 향연

인생도 마찬가지.
인생이란 가파른 산을 오르락내리락 넘다보면 새로운 삶을 마주하게 됩니다.

어디 인생뿐이겠습니까?

상처를 넘어 치유,
경계를 넘어 화합,
분쟁을 넘어 평화,
어둠을 넘어 밝아오는 아침처럼
우리가 시련을 견디고 넘다보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눈앞에 펼쳐질 아름다운 꽃길을 위해 오늘도 나만의 속도로 길을 오른다

눈앞에 펼쳐질 아름다운 꽃길을 위해 오늘도 나만의 속도로 길을 오른다

정상에 올랐을 때 발아래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우리가 이미 온갖 풍상을 견디어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상에 섰을 때의 희열은
작은 언덕부터 깊은 골짜기까지 제대로 넘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만큼 힘이 들지만
나만의 속도로 타박타박 산을 넘어가다보면
반드시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꽃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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