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국민의 목소리 ‘민원 빅데이터’ 분석·활용 직접 체험해보세요!

□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민원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전시관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여해 민원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업무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 국민권익위는 2012년부터 민원정보분석시스템*으로 수집한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1,773여 개 기관 및 단체에 제공해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국민신문고(1,137개 기관 통합·연계)와 각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에 접수된 민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는 시스템. 2020년에는 기계학습 등 최신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함

□ 국민권익위는 이번 박람회에 범정부 민원 분석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과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누리집 ‘한눈에 보는 민원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를 소개하고 민원빅데이터 분석․활용 사례를 전시한다.

국민은 신청한 민원이 어떻게 빅데이터로 축적되고 분석․활용되어 사회문제를 개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는 그동안 공공기관에서만 공유하였던 민원 빅데이터를 국민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서비스로, 모든 행정기관의 실시간 민원 현황과 각종 민원 통계, 분석정보 등을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 누구나 쉽게 19종의 원자료(Raw Data)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전문가 외에도 국민 누구나 민원 빅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민원 빅데이터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사회의 공통자산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룰렛 게임으로 국민권익위의 민원 빅데이터 분석업무의 기초 개념을 소개하고 데이터 분석 랩실을 구성해 국민이 직접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에 접속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민원 빅데이터 분석․활용 작품전시회를 열어 국민이 우수작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정부 박람회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의 마스코트와 즉석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도 마련한다.

한편, 박람회 전시관 운영과 병행해 이번 달 21일부터 30일까지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 국민권익위 권근상 권익개선정책국장은 “많은 국민께서 박람회 전시관을 방문하셔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민원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와 가능성을 체험하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혁신과 ‘디지털 권리장전’의 기반인 디지털 접근성 향상, 데이터 활용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