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한-칠레 통상장관 면담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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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11:12
한-칠레 통상장관 면담 개최
- 디지털 통상,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및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협력 논의 - |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21일 서울에서 방한중인 안드레스 알라만드 칠레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포스트 코로나 대비 디지털 통상, 한-칠레 FTA 개선협상 및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함
□ 유 본부장은 칠레는 우리나라가 최초로 FTA를 체결한 국가로서 양국 정상간 회담과 통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해 온 가운데, 최근 제5차 한-칠레 FTA 개선협상 등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 노력을 높이 평가함
* 한-칠레FTA 발효(‘04년) / 한-칠레 정상회담(’18.9월, ‘19.4월) 및 정상통화(’20.10월) / 제5차 한-칠레FTA개선협상(‘21.6.22∼24)
□ 양측 장관은 코로나 극복뿐 아니라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 상황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한-칠레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는데 공동 노력할 것을 강조함
ㅇ 특히 세계경제의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여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등 디지털 통상협력, 한-칠레 FTA 개선협상 및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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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담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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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21.7.21(수), 15:00~16:00
ㅇ 장소 : 서울청사 별관 외빈접견실
ㅇ 참석 : (우리측) 통상교섭본부장, 통상교섭실장, 미주통상과장, 자유무역협정이행과장
(칠레측) 외교부장관, 외교부 국제경제차관, 주한칠레대사 등 |
① DEPA 등 디지털 통상 협력 논의
□ 유 본부장은 최근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디지털 무역규범 정립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고 평가하면서,
ㅇ 한국 또한 한-싱 디지털동반자협정(DPA) 협상 및 싱?뉴?칠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추진 등 아?태 역내 디지털 규범 및 협력방안 논의에 적극 참여중이라고 밝힘
* 싱-뉴-칠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20.6 서명) : 싱가포르, 뉴질랜드, 칠레 3국간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무역 협정
□ 유 본부장은 최초의 복수국간 디지털 협정인 DEPA가 데이터, 무역원활화 등 수준 높은 디지털 무역규범을 지향하면서 AI?핀테크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협력을 촉진하는 무역협정으로서, 추후 회원국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ㅇ 한국 정부도 역내 디지털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DEPA 가입을 추진중인 바, 그간 경제적 타당성 분석, 공청회 등 국내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국회보고가 완료되는 대로 연내 공식 가입협상 개시를 기대한다고 밝힘
ㅇ 양국은 한국의 DEPA 가입시 역내 디지털 규범의 확산과 디지털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한국의 DEPA 가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함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