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수출활력 제고 위해 민관 총력 대응키로
수출활력 제고 위해 민관 총력 대응키로 |
- 통상교섭본부장, 「수출상황 점검회의」 개최 - - 민관합동 수출확대 노력으로 무역수지 개선 총력지원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이창양)는 최근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환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수출증가세도 둔화될 것으로 우려되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8.24일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 정유, 철강, 자동차 등 업종별 협회와 함께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ㅇ 산업부는 참석자들과 최근 글로벌 경제 여건 변화와 그에 따른 수출입 영향 등을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수출활력 제고와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지원대책, 애로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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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상황 점검회의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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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2.8.24(수), 16:00~17:00
◇ (장소) 한국무역보험공사 11층 대회의실(서울 종로구)
◇ (참석) (정부)통상교섭본부장·무역투자실장·무역정책관 등, (기관)KOTRA·무역보험공사·무역협회, (업종협회)반도체·자동차·조선·철강·석유화학·기계 등 12개 업종별 협회
◇ (안건) ①최근 수출입 동향과 전망(산업부), ②업종별 수출 전망 및 건의사항(업종별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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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근 본부장은, “수출이 지난 7월까지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수입 확대 등의 영향으로 수입 증가세가 수출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적자가 연달아 발생”하였으며,
ㅇ “6월부터 이미 우리 수출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감소한 데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도 수출증가율이 둔화세를 보이는 등 엄중한 수출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 이어 안 본부장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의 성장전망이 하향되고 있는 데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위축으로 반도체·철강 등의 가격이 하락하는 등 수출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ㅇ “정부도 하반기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무역금융·물류·해외마케팅 등 우리 업계의 수출활동 지원과 애로해소에 힘쓰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주력산업 고도화, 수출유망산업 육성, 공급망 안정화 등을 통해 수출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 강조했다.
ㅇ 또한, “8월말 산업경쟁력 강화와 에너지 수입수요 안정 등을 망라한 종합적인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 “특히, 산업부는 그간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수출업계의 건의·애로사항을 수렴해온 바, 오늘 말씀해 주시는 여러 제언까지 최대한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요 행보 : (산업부장관) 서울 디지털 산단 방문(7.22일), 오송생명과학단지 방문(8.16일)
(통상교섭본부장)인천 남동산단 방문(8.10일)
- 또한, “수출현장과 맞닿아 있는 업종별 협회에서도 수출대책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제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업종별 협회는 최근의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등의 여건 감안 시, 하반기 수출실적이 상반기 수준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 주요 업종별 수출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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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명 |
주요 내용 |
반도체 |
▸러·우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
철 강 |
▸원료탄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그간 강세를 이어오던 철강재 가격이 |
기 계 |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인프라 투자 및 수요산업 설비 투자수요 약화 |
자동차 |
▸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비자 구매력 감소, 러시아 시장 축소 등에도 불구, |
이차전지 |
▸전기차 시대 본격화, 주요국 지원정책에 힘입어 견조한 상승세 지속 기대 |
ㅇ 우리 수출이 연말까지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물류·마케팅·금융·세제 등 업종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최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 주요 건의사항 : 투자 인센티브 지원(반도체 등), 무역금융 지원(조선·섬유 등), 수출마케팅 확대(섬유 등), 수입관세 인하 추진(油化·석유), 新시장진출 지원(바이오) 등
ㅇ KOTRA,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등 수출유관기관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업계가 느끼는 애로와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물류·무역금융·마케팅 등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안덕근 본부장은 “이번 8월도 20일까지 102억불 무역적자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ㅇ “어려운 상황일수록 민관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단합해야만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원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ㅇ 또한, “수출 확대와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정부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인 바, 수출활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주도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ㅇ “향후 중동, 동유럽 등 신흥시장과의 통상산업협력을 위한 통상사절단을 구성해 파견할 경우, 실질적인 협력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위해 수출업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