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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레이터 특집] 페미니즘 소설로 연대의 의미를 배우다 - 박혜진
문학평론가 박혜진 작가?“나에게 꿈을 심어준 마샤, 그 꿈을 믿어 준 로렌, 그 꿈이 자라날 수 있도록 자양분을 제공해 준 릭, 마음속으로 가장 크게 박수 쳐 준 조지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82년생 김지영』 을 책으로 만든 10년 차 문학 편집자이면서 평론가인 박혜진은 왜 페미니즘과 관련해 기억해야 할 문장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을까.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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