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체코 프라하 외국인 취업박람회 현장속으로

- 2019 상반기 체코 내 외국인 근로자 약 70만명, 전체 근로자의 13.2% 차지 –

- 체코에서 공유서비스센터 운영하는 다수 글로벌 기업 참여, 인사담당자 외국인 인력 유치에 적극적 -

 

 

 

□ 체코 외국인 취업 현황

 

ㅇ 체코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체코 내 외국인 근로자(개인사업자 포함)는 약 66만명으로 전년대비 17.7% 증가함.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약 70만명으로 전체 근로자 중 1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최근 지속되는 인력부족으로 체코 노동시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역할은 중요해지는 추세로, 2004년에만 해도 외국인 글로자가 전체의 4%미만이었으나 현재는 13.2%로 증가함.

  - 전체 외국인 근로자 중 영업 허가서(Trade license)를 소지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는 약 9만명이며, 일반 근로자는 57만명으로 나타남.

 

2018년 기준 전체 외국인 근로자 중 EU국가의 근로자는 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우크라이나, 러시아, 몽골 등 비유럽 국가의 근로자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매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아지는 추세임.

  - 국가별로는 인접국이며 언어가 통용되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근로자가 약 21만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우크라이나, 폴란드 순임.

  - 체코 내 한국인 근로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18년 기준 1041명(개인사업자 71명)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함. 이는 체코 내 진출한 한국기업의 주재원도 포함한 숫자로 실질적인 해외취업자는 이보다는 적은 것으로 파악됨.

 

체코 내 외국인 근로자(개인사업자 포함) 현황

국가

2017

2018

증감률

슬로바키아

193,575

209,529

8.2

우크라이나

103,441

142,967

38.2

폴란드

41,519

47,441

14.3

루마니아

40,947

45,824

11.9

불가리아

33,153

36,273

9.4

베트남

31,578

33,730

6.8

헝가리

15,913

18,904

18.8

러시아

13,935

17,703

27.0

독일

7,529

8,104

7.6

영국

5,449

6,001

10.1

몽골

4,611

5,876

27.4

한국

820

1,041

27.0

EU국가 전체

361,943

400,304

10.6

EU외 제3국

197,639

258,215

30.6

합계

559,582

658,519

17.7

자료: 체코 통계청

 

□ 취업박람회 개요

 

행사명

2019 프라하 외국인 취업박람회

(MULTILINGUAL JOB FAIR IN PRAGUE)

일시

2019년 11월 23일, 10:00 – 16:00

장소

프라하 Anglo-American University

주최

Jobsipn International s.r.o.

주요 프로그램

현장에서 각 업체 인사담당자와의 상담 및 CV제출, CV컨설팅, 구직 및 채용 관련 프레젠테이션, 워크샵 등

참여기업

Amazon, Johnson & Johnson, Novartis, D-ploy, SAP Services s.r.o, Accenture, GEP Worldwide, Vodafone, Hertz Autovermietung GmbH, ICON Communication Centres, , Swiss Re Group, UNICEF Global Shared Services Centre 등

홈페이지

www.jobspin.cz/jobspin-cz-job-fair-visitors/

 

□ 취업 박람회 이모저모

 

ㅇ 체코에서 외국인으로서 취업 시 고용계약 상 주의할 점

  - 외국인의 체코 정착 컨설팅을 제공하는 Move to Prague의 컨설팅 담당자(Mr. Jan Kalina)가 외국인이 체코에서 취업할 때 필요한 정보에 대해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함.

  - EU외 제3국의 외국인을 고용하는 데 있어 고용주 입장에서는 외국인의 비자 지원 시 높은 비용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고용주 부담을 피할 수 있는 계약을 맺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함.

  - 일반 풀타임 고용계약인 HPP(Hlavní Pracovní Poměr)가 아닌 연간 300시간을 초과할 수 없는 임시 근로계약인 DPP(Dohoda o Provedení Práce)의 경우 월임금이 1만 코루나(약 432달러)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는 사회보장세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임금은 더 높더라도 서류 상 이런 계약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음. 그러나 DPP계약의 경우 외국인 고용 카드(Employee card, 체코 내 합법적으로 거주 및 노동 활동을 할 수 있는 허가) 지원받지 못하므로 주의가 필요함.

  - 다른 하나는 고용주와 피고용인으로서의 고용계약이 아닌 프리랜서(영업허가서를 발급받고 개인사업자로 서비스 공급)로서 계약하는 것으로 소규모 회사에서 고용주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종종 이런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음. 그러나 개인사업자가 회사에 종속되어 일반 직원처럼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

 

ㅇ 성공적인 CV 및 링크드인 프로필 작성 팁

  - 유럽의 대표적인 통신회사인 보다폰(Vodafone)의 HR부서 및 채용 담당자(Ms. Krystýna Rauchová, Ms. Kristína Žitňanová)가 성공적인 CV 및 링크드인 프로필 작성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함.

  - CV 작성 시 자신의 이름, 연락처 등 중요정보를 왼쪽에 잘 정렬해 한눈에 누구에 대한 CV인지 나타내는 것이 복잡한 형식의 CV보다 보기 좋으며, 분량은 1장에서 2장, 최대 2장 이상을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함.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CV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의 소개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영상 링크 등을 첨부하는 것도 차별화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임.

  - 경력을 나열할 시에는 최신순으로 중요한 프로젝트나 관련 커리어의 키워드 중심으로 작성하고, 가능하다면 기존 회사의 레퍼런스 연락처를 적는 것도 좋음. 또한, 업무관련 사항 외에도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 취미활동 등 지원자 자체를 나타내 줄 수 있는 정보를 넣는 것도 좋음. 만약에 중간에 일을 하지 않는 공백기가 있는 경우 그 자체로 문제가 되지 않으나, 예를 들어 여행, 가족과의 시간 등 사유를 언급해 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임.

  - 보다폰의 채용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 5년동안 채용 트렌드가 변화해 5년전에는 하루에 받는 CV가 20~30건 정도였으나 현재는 한달에 그 정도 수준으로, 현재는 직접 링크드인을 검색해 지원자를 찾고 있다고 함. 따라서 링크드인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함.

  - 링크드인 프로필 작성 시 직무 경험에 관해서는 복잡한 단어보다는 검색에 노출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간단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영어로 작성하는 것이 추천됨. 링크드인 프로필은 끝까지 다 검토하기 때문에 엑셀,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활용능력 등 추가적인 업무능력도 모두 작성하는 것이 좋음.

  

프리젠테이션 현장

자료: KOTRA 프라하 무역관 직접 촬영

 

ㅇ 취업박람회에서는 아마존, 존슨앤존슨, 노바티스, 보다폰, SAP 등 체코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CV를 직접 수령하고 외국인 구직자와 1:1로 직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함.

  -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의 대부분은 체코에서 유럽지역 여러 사업부의 HR, 회계·재무, IT, 고객관리 등을 통합 관리하는 공유서비스센터(SSC: Shared service Center)를 운영하고 있음. SSC관련 컨설팅 및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ACCEE(Association of Credit for Central and Eastern Europe)의 이사에 따르면 현재 체코에서 278개의 공유서비스센터가 운영 중이라고 밝힘.

  - 글로벌 제약회사인 Novatis의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체코 프라하에 SSC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만 구사해도 가능한 직무가 있다고 함. 외국인 비자지원 관련해서는 신입직원 보다는 좀 더 높은 직급의 경우 지원해 주는 경우가 많다고 전함.

  - 브라티슬라바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재보험회사 Swiss Re의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회사에서 유연근무제, 홈오피스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채용 시 비자지원은 외부의 컨설팅회사에게 맡겨 전문 컨설팅회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함.

  - 아마존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프라하 사무실에서는 주로 HR직무를 채용하고 있으며, 영어만 가능한 직무도 있다고 함. 또한, 비자지원은 직무와 직급에 따라 다르나 꼭 필요한 인력이라고 판단되는 경우는 비자지원 비용이 들더라도 고용하고자 한다고 덧붙임.

 

취업박람회 현장 사진

자료: KOTRA 프라하 무역관 직접 촬영

  

□ 시사점

 

2019년 2분기와 3분기 체코 실업률은 각각 1.9%, 2.1%이며 구직자 수보다 일자리 수가 더 많은 실정으로 아직까지 체코 고용시장은 호황이 이어지고 있음. 또한, 다수 글로벌 기업이 유럽 공유서비스센터를 체코에서 운영해 외국인 고용도 증가하는 추세임.

 

 ㅇ 이번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각국에서 온 외국인 구직자를 만날 수 있었으며 인사담당자가 적극적으로 상담을 진행해 체코에서 취업을 고려중인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직무 파악 및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임.

  - 유럽에서 생활하고 있거나 유럽국가의 언어 구사가 가능한 경우에는 체코 취업에서 더욱 유리할 수 있으며, 취업하고자 하는 직무 관련 경험, 유럽에서의 근무 경험이 향후 취업에 도움이 될 것임.

  - 외국인을 위한 일자리 공고 및 향후 취업박람회 일정은 www.jobspin.cz에서 확인 가능함.

 

 

자료: jobspin.cz, 체코 통계청, 취업박람회 현장 인터뷰 및 KOTRA 프라하 무역관 자료 종합

0 Comments

비누찰흙 향기 크리스마스 키트 10인용 유아미술
칠성운영자
PU원단 커버 1면1일 다이어리 2020년 업무 일기 노트
칠성운영자
데스크 마우스 매트 패드 스케줄러 메모 자 책상정리
칠성운영자
파카 만년필 카트리지 (흑,5개입)
칠성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