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체득한 감각, 전시 '빈 산에 갓 비 내린 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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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1:13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대만 출생 작가 우아선(A-Sun Wu)과 팔로마 장(Paloma Chang)이 전시 '빈 산에 갓 비 내린 뒤(In the Hollow of the Mountains After Rain)'를 개최한다.전시명은 중국의 서정시 형식을 완성한 3대 고대 시인 가운데 한 명인 왕유(王維)의 중국 황산(黃山)에 대한 율시 '산거추명(山居秋暝)'의 첫째 구에서 비롯한다. 우아선의 수묵회화 시리즈의 단초가 되기도 한 황산은 아름답고 수려한 산세로 수많은 시인 묵객들의 매혹시켰다.우아선의 작품에서 단연히 돋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