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 Talk

좋은글

이대흠내게 사랑이 있다면


아득히 멀리 휘어진 길 같은 것이라고

띠풀 사이 논둑길 지나

장끼 소리 흘러내리는 솔숲 아래

시리게 피어 겨운 쑥부쟁이 꽃 같은 것이라고

또랑을 건너면 집이 나오고 집은 외딴 집 허물어져 가는

논일을 마치고 오는 노인 부부가

부끄러이 등 뒤에서 손을 맞잡고

도란거리며 새립으로 들어서는

적막한 오후 같은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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